산은, KDB 넥스트라운드 3주년…올해 5800억 규모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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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KDB 넥스트라운드 3주년…올해 5800억 규모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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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산업은행이 운영중인 벤처투자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가 3주년을 맞은 가운데 투자유치 성공 기업 수 총 180개사를 기록하는 등 규모를 더욱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넥스트라운드는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시장형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지난 2016년 8월 처음 출범했다.

전체 투자유치 규모는 지난 2017년 44개사 1570억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80개사 5800억원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투자유치 50억원 이상이 68개사이며 왓챠, 마이리얼트립, 데일리호텔, 레이니스트, 백패커 등 32개사는 100원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마켓컬리, 패스트파이브, 밸런스히어로, 티움바이오 등 9개사는 200억원의 투자유치를 성공했다.

산업은행은 올해 7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을 개최했고 이를 매년 정례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넥스트라운드의 영역 확대를 위해 스타트업 육성 및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온라인을 통해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자간 상시 연결고리를 만들고 네트워킹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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