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에 총괄계획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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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에 총괄계획가 위촉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27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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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LH는 지난 26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LH 미군기지본부에서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를 위촉식을 개최했다.

LH는 제해성 아주대 명예교수(총괄계획가 위원장)를 비롯해 김찬호 중앙대 교수(도시계획),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건축), 이재준 LH이사회 의장(조경), 도건철 법무법인태평양 변호사(법률), 김영기 한국수출입은행 금융자문역(금융), 이희수 한양대 명예교수(중동문화)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 추후 마케팅 총괄계획가를 선정해 총 8인이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건설사업은 우리나라와 쿠웨이트가 협력해 추진 중으로, LH가 도시 계획과 설계를 주도하고 있다. 금년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2020년부터 2035년까지 총 15년간 64.4㎢의 사막위에 약 27만 명이 거주하는 쿠웨이트 최초의 스마트시티로 조성된다.

LH는 쿠웨이트 정부와 개발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본약정 체결을 마무리한 후 내년까지 스마트시티 개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 참여에 나선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압둘라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을 통해 다양한 국내기업의 쿠웨이트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총괄계획가들의 참여로 보다 양질의 마스터플랜과 도시계획을 수립해 관심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유망한 해외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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