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순수 국내 제작 '엑스가리온' 28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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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순수 국내 제작 '엑스가리온' 28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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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26일 국산 어린이 TV 드라마 '엑스가리온'이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완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타이틀 엑스가리온의 '가리온'은 강하고 신비스러운 상상의 동물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우주를 수호하는 사방신(四方神)의 선택을 받은 4명의 전사들이 흑마군단과 맞서 싸우며 지구를 지키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손오공은 주인공들이 히어로로 변신하기 위해 사용하는 변신기 '가리온 체인저'와 엑스가리온 4명의 전사가 흑마군단과 맞서 싸울 때 사용하는 무기 '웨폰 시리즈' 4종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먼저 '히어로 웨폰 시리즈'는 국내 정서를 반영한 동양의 사방신(청룡, 백호, 현무, 주작)을 상징하는 히어로 발키리, 지키리, 싸우리, 이기리를 상징하는 무기들로 캐릭터 각각의 장점을 잘 살려냈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2단에서 4단으로 합체하며 더 강력해진 무기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발키리 리볼버'를 중심으로 '지키리 스워드', '싸우리 쉴드', '이기리 휘슬'가 각각 합체해 2in1 '크러쉬 컴바인'이 되며, 4대가 모두 합체하면 4in1 '아토 엑스 컴바인'이 최종 완성된다.

엑스가리온은 특히 핵심 장치 '핵슬'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동그란 구슬 모양의 핵슬은 초당 70회 회전하는 특수 센서 장치로 엑스가리온 모든 완구 제품과 연동해 놀이할 수 있게 기획됐다. 핵슬은 변신기 '가리온 체인저'를 비롯해 무기류 및 로봇에 장착하면 각기 다른 사운드와 함께 변신, 합체, 파워업 등 핵슬 고유의 기능을 발휘한다.

포함된 핵슬을 '히어로 웨폰 시리즈'에 장착하면 반짝이는 임팩트 효과와 함께 다양한 사운드가 재생돼 더욱 박진감 넘치는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핵슬은 기능에 따라 베이직, 스페셜, SONG 핵슬로 나눠지며 총 40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형 특촬물 엑스가리온 신제품은 28일부터 대형마트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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