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금융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좋은 생명보험사' 평가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좋은 생명보험사는 금융소비자연맹이 매년 24개 생명보험회사의 전년도 경영공시자료를 비교하고 분석해 최고점을 받은 생명보험사를 1위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지급여력비율 등의 안정성이 40%, 소비자 신뢰도 및 민원 건수 등을 종합한 소비자성 30%, 위험가중자산비율과 가중부실자산비율을 평가하는 건전성 20%, 당기순이익과 총자산수익률이 포함된 수익성 10% 등 보험사 선택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로 구성했다.

푸르덴셜생명은 안정성을 평가하는 지급여력비율과 책임준비금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급여력비율은 보험사가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보험업법에서 규정한 비율인 100%보다 약 4.6배 높은 461.83%를 기록해 최고 수준의 안정적 재무 상태를 증명했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더 큰 보장을 전달하겠다는 지난 30년간의 운영 철학을 인정받아 1위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특히 10년 연속 1위로 선정돼 더욱 의미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험 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