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프리미엄 굴비 출시…"4가지 소금으로 맛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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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프리미엄 굴비 출시…"4가지 소금으로 맛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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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_프리미엄 굴비 세트.jpg

[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현대백화점이 굴비 고급화에 나선다.

추석 명절을 맞아 일반 천일염 대신 최고급 소금으로 밑간을 한 프리미엄 굴비 선물세트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점에서 국내산 전통 소금 3종(자염·죽염·해양심층수 소금)과 프랑스 게랑드 소금으로 밑간을 해 특화한 '영광 참굴비 세트' 4종을 판매한다.

'자염으로 만든 영광 참굴비', '죽염으로 만든 영광 참굴비', '해양심층수 소금으로 만든 영광 참굴비', '게랑드 소금으로 만든 영광 참굴비' 등 4종류로, 각 150세트씩 총 600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가격(20cm 이상 10마리)은 모두 26만원이다. 보통 굴비는 참조기를 천일염에 절인 후 바닷바람과 햇볕에 말리는 방식으로 대량 생산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에 내놓은 굴비 세트는 특화 소금 4종류를 사용해 맛과 식감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대표 명절 선물 중 하나인 굴비는 국내 수산물 중에서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상품으로 꼽힌다"며 "다양한 맛과 식감을 지닌 고급 굴비를 선보이기 위해 1년 전부터 다양한 소금으로 테스트한 끝에 4종류의 굴비 세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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