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 억류 주홍콩 영국 총영사관 직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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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 억류 주홍콩 영국 총영사관 직원 석방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24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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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홍콩 접경 지역인 중국 광둥성 선전(深圳)에서 중국 공안에 구류됐던 홍콩 주재 영국 총영사관 직원인 사이먼 쳉(28)이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매체 펑파이는 24일 선전 뤄후(羅湖) 공안당국을 인용, 사이먼 정이 중국 치안관리처벌법 위반으로 15일간 행정 구류에 처해졌으며 이날 구류기간이 끝나 석방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앞서 사이먼 쳉의 구금이 성매매 때문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쳉의 가족은 이날 그의 석방을 요구해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쳉이 홍콩으로 돌아왔다"며 "모두의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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