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파72·6709야드)에서 열린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총상금 225만달러)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뽑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단독 선두 니콜 브로크 라르센(덴마크)에 1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로 올라선 니콜 라르센(덴마크·12언더파 132타)과는 한 타 차다.
이번 시즌 LPGA 투어 상금,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1위를 달리는 고진영은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4월 ANA 인스퍼레이션, 7월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4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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