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부산에 도심형 수소충전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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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산에 도심형 수소충전소 열어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23일 2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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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현대자동차는 23일 도심형 수소충전소 'H 부산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H 부산 수소충전소는 대도에너지가 운영하던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 설비를 추가로 설치해 '복합충전소'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한 충전소에서 수소와 CNG를 함께 취급한다.

H 부산 수소충전소는 25㎏/h의 충전 용량을 갖췄다. 시간당 5대, 하루 70대 이상 수소전기차가 이용 가능하다. 부산시는 지난 5월 문을 연 서부산NK수소충전소에 이어 2기의 수소충전소를 확보하게 됐다.

이날 현대차의 신형 수소전기버스를 부산시에 전달하는 '수소전기버스 인도식'도 함께 진행됐다. 현대차는 오는 10월까지 총 5대의 신형 수소전기버스를 부산시에 공급하며, 부산시는 수소전기버스를 정기 노선에 순차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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