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스윙' CJ토월극장 무대 오른다
상태바
국립현대무용단 '스윙' CJ토월극장 무대 오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KR20190823023000005_01_i_P2.jpg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국립현대무용단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스윙'을 공연한다.

23일 공연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연된 '스윙'은 올해 새로운 서사를 추가했다.

한 관계자는 "1930∼1940년대 어느 재즈클럽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남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남장을 한 여자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둘의 우정이 무르익을 즈음 여자는 정체를 밝히고 둘은 연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웨덴 6인조 스윙재즈밴드 '젠틀맨 앤 갱스터즈'가 들려주는 뉴올리언스 핫 재즈가 흥겨움을 더한다"고 덧붙였다.

전체 음악 17곡 가운데 '벅시'(Bugsy)와 '류블랴나 스윙'(Ljublijana Swing)은 이들의 자작곡이란 부연이다.

예술감독은 국립현대무용단 안성수 감독이 맡은 가운데 관람료는 2만∼5만원에 책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