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을 개학을 맞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분식점, 학교매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5000여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아울러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등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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