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 예산안은 정부가 의지를 갖고 확장적 재정기조 하에서 편성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내년 예산안이 513조원대로 확정된다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수준은 올해 37.2%에서 내년 39% 후반대로 올라갈 전망이다.
홍 부총리는 "경기대응 등을 위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 활력 제고와 포용강화 뒷받침, 중장기적 재정여건 및 정책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부연했다.
기재부는 26일 당정협의와 29일 임시 국무회의를 거쳐 내달 3일 국회에 정부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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