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제주 지역의 개인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업은행의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지원 프로그램' 중 '카드매출 연계 대출', '고금리 대환 대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쓰기로 했다.
카드매출 연계 특별대출은 카드매출수익을 바탕으로 대출한도를 산정하고 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금리 연 1%포인트(p)를 감면해주는 대출이다.
고금리 대환대출은 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캐피탈‧상호저축은행‧신용카드사 등 제2금융권에서 받은 3개월 이상 지난 고금리 대출을 1%대 낮은 금리의 대출로 대환 해준다.
두 대출 모두 보증료 감면 혜택과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지원한다.
박희성 기업은행 강서‧제주지역본부장은 "강서‧제주 지역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금융비용 절감 등 경영애로 해소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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