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부산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부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공사상품 이용 독거노인과 정부 노인돌봄서비스 예비대상자 가운데 800여명을 선정했다. 올 연말까지 △독거노인건강·안전을 확인하는 '생활돌봄' △노후된 주택환경을 개선하는 '주택돌봄' △독거노인의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는 '이웃이음' △정리정돈 및 외출동행을 지원하는 '생활편의' 서비스 등 어르신 개개인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노인 일자리 제공 취지에 맞도록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행복돌보미'로 채용해 독거노인들에게 돌봄서비스를 해주는 노․노케어(老老care)의 전형적인 형태로 운영된다.
김민호 주택금융공사 부사장은 "HF 행복돌봄서비스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고 고독사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이 보호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복지서비스 발굴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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