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용인시 기흥구 소재의 실버타운 내 입점해 있는 삼성노블카운티 PB센터를 테스트점포로 선정해 문자통역 태블릿PC를 설치하고 약 3개월간의 시범테스트를 시작한다.
문자통역 태블릿PC는 은행 직원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문자로 변환시켜 주는 서비스다. 시범서비스가 끝나면 반응 및 개선사항 등을 반영해 고령층 방문자가 많은 주요 지역 거점 점포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로 디지털금융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고령층의 애로사항을 해결함과 동시에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동반 성장이 가능한 혁신적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핀테크와 금융혁신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고령층이나 장애인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적 금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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