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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프로스포츠 모자 일부 제품서 발암물질 발견

장문영 인턴기자 moonyj1114@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8월 22일 오후 3시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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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프로야구와 축구, 농구팬들에게 판매되는 어린이용 모자 일부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프로스포츠 굿즈 가운데 어린이용 모자 1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6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한 폼알데하이드와 pH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프로스포츠 구단 홈페이지에 연계된 라이선스 공식 업체의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모자 13개(프로야구 10개·프로농구 2개·프로축구 1개) 제품이었다. 이 중 5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가 아동용 섬유제품의 허용기준치를 1.2∼2.3배 초과해 검출됐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적발된 업체는 모두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교환이나 자발적 리콜을 하기로 했다. 표시실태 조사에서는 13개 중 12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어린이 제품이어서 사용 연령을 필수적으로 표시해야 하지만 12개 제품이 이를 누락했고, 일부 제품은 제조 연월 등 의무 표시 사항도 지키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부적합 제품 생산 업체에는 자발적 시정을 권고하고 국가기술표준원에는 프로스포츠 굿즈 어린이 모자에 대한 안전관리 감독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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