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플플랫폼, 홍콩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토큰캔'과 제휴
상태바
핀플플랫폼, 홍콩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토큰캔'과 제휴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22일 14시 2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핀플(FINPLE) 플랫폼이 홍콩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토큰캔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제휴를 통해 실증적 암호화폐 금융 생태계 조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영역으로 여겨지는 암호화폐와 명목화폐와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토큰캔은 지난 2017년부터 토큰 발행 및 유동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암호화폐 자산거래 플랫폼이다.

하루 약 1억3000만 위안 거래량을 가지고 있는 토큰캔은 지난 3월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 중에서 '한국 시장'을 처음으로 개설할 정도로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핀플 플랫폼은 토큰캔 플랫폼 내 아시아 달러 코인(AUSD)-원화 거래 채널을 활용해 한국 이용자들을 위한 독자적인 암호화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핀플 플랫폼은 최근 파트너십을 맺은 유뱅크 및 비트하오의 금융 솔루션을 함께 연결해 블록체인 기반의 종합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강호 핀플 플랫폼의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핀플 플랫폼이 나아가고자 하는 블록체인 금융 기술 생태계가 구체적으로 마련됐다"라며 "실질적인 사업 운영은 물론 파트너십 확대, 시장 참여자 확보 등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기업과 투자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종합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핀플은 '핀테크'와 '심플'의 합성어로 편리한 핀테크 블록체인 운영에 초점을 맞춘 암호화폐 금융플랫폼이다.

핀플 플랫폼은 자사의 플랫폼을 통해 기업,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금융 및 블록체인 기술을 서로 간 연결시키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록체인 시스템을 원하지만 현실적인 실행이 불가능하거나 플랫폼 개발에 대한 투자 유치가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블록체인 기술 구현과 사업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동시에 제공해준다.

핀플 플랫폼은 하나대투 국제본부장과 현대증권 해외투자팀장을 역임한 조강호 대표와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 등이 고문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금융과 기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