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O2O서비스에 '선물 포장' 옵션 도입…추석 마케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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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O2O서비스에 '선물 포장' 옵션 도입…추석 마케팅 시동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22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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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올리브영이 온라인에서 선물용으로 주문한 제품을 포장해 3시간 내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본격적인 추석 마케팅에 돌입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추석을 앞두고 22일부터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에 선물 포장 옵션을 도입한다.

오늘드림은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서 구매한 제품을 주소지 인근 매장에서 포장∙배송해 3시간 내에 받아볼 수 있는 O2O(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다.

올리브영은 선물 시장에서도 즉시 배송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오늘드림에 포장 서비스를 도입했다. 실제로 가정의 달인 지난 5월 오늘드림 주문 건수가 전월 대비 4배 이상 급격히 증가했다.

오늘드림 선물 포장 서비스 대상 품목은 건강기능식품과 기초∙색조화장품, 향수, 립케어, 바디케어다. 온라인 몰이나 앱에서 오늘드림이 가능한 상품 주문 시 '선물 포장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올리브영은 내달 12일까지 오늘드림 주문 인증 사진과 #올리브영 #오늘드림 등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곳 저곳 쇼핑하며 선물을 미리 준비하던 모습과 달리 최근에는 큐레이션된 선물 콘텐츠와 빠른 배송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추석을 앞두고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선물과 서비스를 제안하며 선물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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