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대용량 금융데이터 피쳐 생성 방안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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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대용량 금융데이터 피쳐 생성 방안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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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신한디지털혁신연구소가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북‧중미 정보시스템학회(AMCIS)에 참석해 '머신러닝을 이용한 대용량 금융데이터 피처 생성 방안'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AMCIS는 전세계 100여개국의 회원을 보유한 정보시스템 및 데이터 모델링 분야 최대 학술단체인 세계정보시스템학회에서 주관하는 교수 및 업계 전문가 컨퍼런스다.

이번 학회에서는 금융 데이터가 일반 데이터와 다르게 변수의 비대칭 분포, 분류의 불균형, 발생 빈도의 희소성, 스케일 통일의 문제 등에서 착안해 새로운 평가 방법론을 제안했다.

이 방법론으로 실험한 결과 데이터 예측의 정확도와 안정성이 향상됐고 대용량 데이터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이 감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금융 데이터 모델 개선에 착수해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과 같은 기술은 금융권에서 가장 중요한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진정한 금융혁신을 위해서 충분한 투자와 자원이 필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리딩금융그룹의 위상에 맞는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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