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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김치, 월마트 이어 크로거 입점…미국 유통망 1만개로 확대

한국에서 만들어 수출하는 '한국산 김치' 전략 통했다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8월 21일 오전 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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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국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풀무원 김치가 미국 유통업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의 풀무원 김치는 미국 최대 유통매장인 월마트에 이어 제2 유통업체인 크로거에 입점함으로써 미국 전역에 1만개 판매처를 확보하게 됐다.

전북 익산 '글로벌김치공장'에서 생산되는 풀무원 김치는 지난 6월 월마트 3900곳과 미국 동부 유통 강자 퍼블릭스 1100곳 등 5000개 매장에 입점했다.

최근에는 미국 제2 유통사인 크로거와 세이프웨이, 푸드 라이언 등 5000개 매장에 추가로 입점하며 미국 내 총 1만개 매장에서 김치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풀무원은 미국의 20여개 유통사와 협의하면서 대형 할인점부터 슈퍼마켓, 편의점 등 다양한 채널을 확보해 미국 대도시부터 지역 마을 단위까지 한국산 김치를 입점시켰다.

미국 시장에서 김치를 판매할 여건이 갖춰진 점포 수는 약 2만개 정도다. 이미 절반가량 입점에 성공한 풀무원 김치는 매장 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렇듯 풀무원 김치가 미국에서 통하고 있는 것은 독자적인 '한국산 김치' 전략 때문이다.

중국의 저가 김치, 일본의 기무치 등이 난입하는 가운데 풀무원은 전통 김치를 바르게 알리기 위해 지난 5월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글로벌김치공장을 준공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이준화 풀무원식품 김치 카테고리매니저(CM)는 "한국에서 만들어 수출하는 방식에 적잖은 우려의 시선도 있었지만 오히려 미국에서는 이런 점을 생각보다 더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한국산 김치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풀무원은 앞으로도 대표 한식인 김치를 글로벌 시장에 제대로 알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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