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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월 집중 발생하는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법은?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8월 20일 오후 4시 38분

▲ 최근 5년간 월별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건수(식약처 제공)
▲ 최근 5년간 월별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건수(식약처 제공)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낮 최고온도가 30℃ 이상 지속되는 기간에는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살모넬라는 식중독 원인균으로 오염된 계란, 쇠고기, 가금육, 우유가 주요 원인이며 주로 복통∙설사∙구토∙발열 등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평균 75%가 기온이 높은 8~9월에 발생했다. 주요 원인 식품은 계란∙알가공품, 김밥류 등 조리식품, 육류 등이었다.

식약처는 살모넬라균이 열에 약하기 때문에 계란, 가금류, 육류 등을 조리할 경우 중심온도가 살균온도 이상(75℃, 1분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뼈는 근육과 달리 열전도도가 낮기 때문에 갈비찜∙삼계탕 같이 뼈에 붙어 있는 고기를 익힐 경우에는 더 오랫동안 조리해야 한다.

계란∙알가공품 등은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기 때문에 취급∙보관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계란 구입시에는 균열이 없고 냉장으로 보관되고 있는 것으로 구입하고 산란일자를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다. 구입한 계란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고 2~4주 내에 소비해야 한다. 계란을 만진 후에는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게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발생 시기별 식중독 주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리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을 항상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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