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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부사장, 협력사 노조 와해 개입 의혹에 정면으로 반박

장문영 인턴기자 moonyj1114@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8월 20일 오후 4시 42분
▲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사진=연합뉴스)
▲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자회사의 노조를 와해시키기 위한 그룹 차원의 공작이 벌어졌다는 의혹에 대해 삼성그룹 임원이 반박했다.

'삼성 노조와해' 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피고인 신문을 받았으나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옛 미래전략실(미전실)에서 총괄 노무임원을 맡은 2010년부터 '삼성그룹 노사전략' 문건을 매년 작성했으나, 이 문건은 미전실 노사파트의 내부 업무계획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이 문건에는 노조 설립을 사전에 막고, 설립될 경우 조기에 와해시키고, 세 확산을 방지해 고사시켜야 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검찰은 이 문건의 내용에 따라 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 등 계열사들이 자체적인 노조 대응 전략을 수립해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의 노조 설립을 조직적으로 방해했다고 본다.

이에 대해 그는 여러 차례 "협력업체의 노조 문제는 주요 현안이 아니다"라며 "그룹 노사전략과 협력업체는 거리가 멀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당시 삼성전자나 삼성전자서비스의 대응과 그룹 미전실 사이에 보고·지시 관계가 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대부분 사실이 아니라고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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