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가에 따르면 EBS FM(104.5㎒)은 이날 오후 4시 새 프로그램 '우지원 김승현의 농구농구'를 선보인다.
한 관계자는 "코트계의 황태자 우지원과 천재 가드 김승현이 진행자로 나서 한국 농구가 걸어온 발자취를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묵직한 쓴소리로 짚어본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가 아니면 절대 알 수 없는 농구계 뒷이야기도 나눈다"고 말했다.
우지원은 "라디오 DJ에 대한 꿈을 간접적으로나마 이뤄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김승현은 "난 핵폭탄 같은 사람"이라며 "거침없이 말하다가 방송 수위 조절에 실패할까 봐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