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베트남 법인에 4600억원 투자…내년 호찌민에 2호점 오픈
상태바
이마트, 베트남 법인에 4600억원 투자…내년 호찌민에 2호점 오픈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19일 22시 0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YH2015122802150001300_P4.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마트가 베트남 법인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이르면 내년 베트남 호찌민에 2호점을 개장한다.

19일 이마트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1400억원을 시작으로 2020년 1700억원, 2021년 1500억원 등 총 4600억원을 베트남 법인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매장 리뉴얼과 신규출점을 위한 부지 매입을 더한 금액이다.

이마트는 이를 토대로 이르면 내년 베트남 호찌민에 2호점을 내고 중장기적으로 5∼6개 매장을 더 낼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는 현재 베트남에 2015년 문을 연 호찌민 고밥점을 운영하고 있다. 고밥점의 매출은 2015년 12억원에서 시작해 올 상반기 360억원까지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고밥점은 베트남 대형마트 중 매출이 가장 높은 매장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