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남도와 근로자맞춤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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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남도와 근로자맞춤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협약 체결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19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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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와 창원 국가산단에 근로자맞춤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 국가산단은 지난 2월 반월시화 국가산단과 함께 정부의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된 곳이다. 근로자 12만7000여명이 거주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근로자맞춤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사항을 지원하며, LH는 창원산단 인근에 보유한 공공택지를 근로자맞춤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용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준공 후에는 근로자들이 민간출자 지분을 인수해 임대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근로자들은 시세의 95%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근로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모델이 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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