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정부·이통사로부터 갤노트10 LTE 모델 출시 요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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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정부·이통사로부터 갤노트10 LTE 모델 출시 요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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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정부와 이통사들로부터 갤럭시노트10 LTE 모델 출시를 요청 받았다.

20일 사전예약자 선개통에 이어 23일 정식 출시되는 갤럭시노트10은 국내에는 5G 모델로만 출시된다. 한편 타국가에서는 LTE 모델과 5G 모델이 함께 출시된다. 따라서 5G 네트워크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하지만 정부와 이통사들의 요청에도 LTE 모델을 추가 출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삼성전자는 단가가 높은 5G 모델만 파는 것이 수익에 유리하고 재고 관리가 쉽다는 이유를 들었다. 또 이통사는 5G 가입자를 대거 유치할 수 있다는 이유로 갤럭시노트10을 5G 모델로만 내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LTE 모델을 국내 추가 출시하려고 해도 개발과 테스트 과정이 필요해 적지 않은 시일이 소요된다는 것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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