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대 고정금리 '서민형 안심 전환 대출'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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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대 고정금리 '서민형 안심 전환 대출'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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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연 2%대 초반의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정책 상품인 '서민형 안심 전환 대출' 출시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23일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의 주재로 주택금융개선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서민형 안심 전환 대출 출시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대출 공급 규모, 이용요건, 출시 일정 등이 오는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서민형 안심 전환 대출은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연 2% 초반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금융당국이 내놓은 정책 대출 상품이다.

강화된 부동산 대출 규제는 적용받지 않고 종전의 대출 한도를 그대로 인정해주면서 금리를 낮춰 이자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다주택자와 9억원 이상의 주택보유자는 서민형 안심 전환 대출을 이용할 수 없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소득자도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택금융공사가 취급하는 정책 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은 부부 합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일 때 이용가능한 방식처럼 이용 자격에 소득 상한을 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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