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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서울 주택매매 심리지수, 10개월 만에 최고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8월 16일 오후 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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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소비자와 중개업자들이 체감하는 서울 주택매매 경기가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회복됐다.

16일 국토연구원의 '7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7.8로 6월(128.3)보다 9.5포인트 올랐다. 이는 2018년 9월(147.0)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 지수는 전국 152개 시·군·구 6680가구, 중개업소 2338곳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된 것으로, 0∼200 범위의 값으로 표현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를 체감했다는 응답이 반대의 경우보다 많다는 뜻이다.

7월 전국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111.3)도 6월(106.9)보다 4.4포인트 올라 지난해 10월(112.4)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121)의 경우도 6월(114.2)보다 6.8포인트나 뛰어 작년 10월(120.6) 이래 9개월 만에 처음 상승 국면에 이르렀다.

매매뿐 아니라 전세 시장의 소비 심리도 점차 풀리는 분위기다.

7월 전국 주택 전세 심리지수(94)는 한 달 사이 3.8포인트 올랐고, 특히 서울 전세 심리지수(104.4)는 6월(96.2)에서 8.2포인트 뛰었다. 수도권(97.7) 역시 6월(91.7)보다 6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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