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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양호 연봉 702억원 재계 '톱'…이재용 '무보수' 경영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8월 14일 오후 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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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올해 상반기 재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기업인은 지난 4월 별세한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었다. 조 전 회장은 퇴직금을 포함해 700억원 넘게 받았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지난 4월 8일 별세한 고(故) 조양호 전 회장에게 퇴직금 명목으로 총 647억5000만원을 지급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조 전 회장의 퇴직금을 포함한 보수 총액은 702억원(근로소득 54억5000만원)이다. 퇴직금 등은 상속인인 유족에게 전달됐다.

김창근 SK이노베이션 전 이사회 의장은 퇴직금 123억5800만원, 급여 4억8900만원 등 총 138억1400만원을 받았다.

구본준 전 LG그룹 부회장은 그룹이 구광모 회장 체제로 개편하며 올해 3월 퇴임했다. 구 전 부회장은 퇴직금 98억4200만원, 급여와 상여금 등까지 더해 총 121억400만원을 수령했다.

주요 대기업 그룹 총수 중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위 자리에 올랐다. 신 회장은 롯데지주에서 보수 10억7200만원 등 7개 계열사에서 총 79억3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GS로부터 22억6700만원, GS건설로부터 43억7800만원을 받아 상반기 총보수로 66억4500만원을 받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상반기에 SK㈜, SK하이닉스 등 계열사로부터 총 40억원을 받았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무보수' 경영을 이어갔다. 이 회장은 지난해 초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사실상 경영에 복귀했으나 여전히 재판이 진행 중인 점 등을 감안해 급여를 한 푼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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