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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14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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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수 지음/ 라온북/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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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저자는 30년간 국내외 건설 현장을 누비고 다양한 레포츠와 취미생활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다. 국내 최초로 설악산 대청봉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하산했으며 전국의 산야를 산악자전거로 누비고 다녔다.

암벽등반 전문가로 에베레스트 원정을 다녀오고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초경량 항공기 조종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단전호흡과 명상에도 조예가 깊다. 패러글라이딩, 산악자전거, 암벽등반, 승마, 인디 밴드, 외국어 공부, 시 쓰기 등 은퇴 후 활기찬 삶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른여섯 가지 취미를 소개한다.

서른여섯 가지 취미는 운동와 정신 활동으로 크게 나뉜다. 독자가 완전한 자유를 느끼고 싶다면 패러글라이딩을 추천하고 꼿꼿한 허리와 튼튼한 하체를 원하는 시니어에게는 승마를 추천하고 있다. 악기는 삶의 단계를 한 차원 높이는 주요한 수단이다.

바둑과 장기는 치매 예방에도 좋다. 저자는 건설업계에서 30년간 종사했다가 은퇴한 시니어다. 그가 36가지의 취미들을 일일이 체험한 뒤에 썼다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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