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부는 다음달 적용하기로 한 네 번째 중국 추가관세 제재에 대해 일부 품목을 12월 중순까지 늦춰 주기로 했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13일(현지시간) 9월 1일부로 시작되는 중국제품에 대한 10% 추가관세중 노트북, 휴대폰 등의 일부 제품의 발효시점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결정에 뉴욕증시는 급반등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72.54포인트(1.44%) 오른 2만6279.91에 마감했다. 장중 529포인트 치솟았다가 다소 상승 폭을 줄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2.57포인트(1.48%) 오른 2926.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2.95포인트(1.95%) 상승한 8016.36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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