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버거는 내달 중순 한정적으로 재출시 될 예정이다.
롯데리아는 과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10종의 버거를 후보로 전 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지난달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투표 수는 총 189만2593표에 달했으며 투표인원은 총 68만4388명이었다.
일부 소비자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버거를 1위로 만들기 위해 투표를 조작하는 해프닝이 일어나는 등 과열 현상까지 나타났다.
레전드 버거 후보 10종 가운데 결승전에는 라이스버거, 오징어버거,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텐더그릴치킨버거가 올랐다. 이 중 오징어버거가 45.0%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으며 최종 레전드 버거에 등극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브랜드 창립 40주년을 맞아 그 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고객 의견을 100% 반영한 레전드 버거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큰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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