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중견 건설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회장 김용빈)이 사내 봉사단 '나눔과 행복'을 발족해 사회 공헌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봉사 동아리 나눔과 행복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 독거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자선바자회 △청소봉사 △도시락 봉사 △ 연탄 나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이 수익활동을 하는 만큼 사회 공헌 활동도 중요하다는 경영진의 판단과 적극 동참해준 직원들의 성원에 봉사 동아리를 발족하게 됐다"며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지난 7월에만 806억 원의 신규 수주를 올린만큼 사회 공헌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내 봉사단의 발족 멤버로 참여하게 된 A대리(30)는 "회사 업무에 매진하다 보면 주변을 돌아볼 기회가 적은데, 사내 동아리를 통해 사회 공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주변 동료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최근 적극적인 건설 수주활동으로 여러 토목 및 건설 분야의 수주가 활발한 회사로 같은 그룹사에 코스닥 상장사인 한국코퍼레이션(050540)과 한국테크놀로지(053590)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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