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버거플랜트, 가성비 높인 '노브랜드 버거'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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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버거플랜트, 가성비 높인 '노브랜드 버거'로 재탄생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13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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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신세계푸드가 '가성비 버거'로 운영해 온 외식 브랜드 '버거플랜트'를 '노브랜드 버거'로 리뉴얼 론칭한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6월부터 1년여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논현동에서 매장을 운영한 결과 외식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더 높은 '가성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최적의 조리방법에 대해 연구하는 한편 식품유통 및 제조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그 결과 '가성비 버거'라는 콘셉트를 소비자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노브랜드 상표를 적용하고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기로 했다.

노브랜드 버거는 푸짐하고 독자적인 감칠맛의 서양식 패스트 캐쥬얼 푸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햄버거 전문점이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햄버거보다 약 20% 두꺼운 패티를 사용하며 신세계푸드가 직접 개발한 독특한 소스로 감칠맛을 살린 햄버거 11종을 즐길 수 있다. 단품은 1900~5300원, 세트는 3900~6900원이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노브랜드 버거의 첫 매장인 홍대점을 오픈한다. 이기존 버거플랜트 매장도 순차적으로 노브랜드 버거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원정훈 신세계푸드 외식담당은 "그 동안 버거플랜트 매장에서 수 만 명의 테스트를 통해 개발한 메뉴와 식품유통 사업을 통해 높인 가격경쟁력을 접목해 노브랜드 버거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맛과 서비스의 수준을 더욱 끌어올려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햄버거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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