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12일 자로 아산 무궁화에서 전역한 김도혁이 인천으로 돌아왔다"고 13일 밝혔다.
한 관계자는 "2014년 인천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도혁은 2017년까지 인천 유니폼을 입고 리그 102경기를 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 군 복무를 위해 아산에 입단한 그는 2시즌 동안 36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도혁은 리그 최하위권에 처진 팀의 반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지막 휴가를 반납하고 팀 연습에 합류했다"고 덧붙였다.
김도혁은 "인천의 K리그1 잔류를 위해 모든 힘을 쏟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입대 전 자신이 달고 뛰었던 등 번호 7번을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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