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분기 영업이익 332억…전년비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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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분기 영업이익 332억…전년비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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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넷마블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6% 감소한 33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2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2.7% 감소한 38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8% 감소한 671억원, 매출은 0.44% 감소한 1조38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BTS월드 등 신작이 흥행을 이끌었다.

해외매출 비중은 전분기 대비 4%p 증가한 64%를 기록했다. 북미 등 서구권 시장에서 마블 콘텐스트 오브 챔피언즈, 쿠키잼,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가 흥행을 주도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3분기에는 흥행신작들의 실적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등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며 "해외매출 비중은 하반기 70%까지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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