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는 현대차가 개발한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1인용 이동수단 서비스를 일정 지역 내에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제트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시켰다. 공유 모빌리티 기기에는 보다 정확하게 기기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통신 서비스가 탑재돼야 하는데 LG유플러스가 이를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하고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통신 연결성을 구현했다.
또한 다량의 데이터를 전송해도 기존 LTE 통신 보다 전력 효율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은 "그동안 현대자동차와 축적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제트 서비스 지역 확대와 차량 블랙박스, 전기 오토바이 등 다양한 이동체 관제 서비스로 적용 분야를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5G를 포함한 LG유플러스만의 차별적 통신 기술을 다양한 B2B 사업 영역에 최적화 시켜 사물인터넷 시장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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