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2030 여성 겨냥해 '새벽헛개' 리뉴얼
상태바
하이트진로음료, 2030 여성 겨냥해 '새벽헛개' 리뉴얼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12일 15시 3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헛개.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가 2030 여성 소비자를 겨냥해 숙취해소 차음료 '새벽헛개'의 맛과 디자인을 리뉴얼한다.

새로워진 새벽헛개는 감칠맛을 살려 기존 헛개차 음료의 맛이 부담스러웠던 여성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음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알코올 해독,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국내산 헛개나무열매추출액에 간 보호 효과를 높여주는 국내산 칡즙 농축액을 추가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새벽헛개를 무균 충전 방식인 '아셉틱' 공법으로 생산해 제품 안정성과 품질을 강화했다. 아셉틱 공법은 원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고 원료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는 생산방식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밝은 컬러의 라벨로 교체해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강조했다. 헛개나무열매를 일러스트로 처리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용기는 기존 대비 20㎖ 증량한 520㎖ 페트를 사용했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저용량 드링크 타입의 숙취해소음료 시장은 현재 1800억원 규모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숙취에 좋다고 알려진 헛개를 원료로 하는 완제음료(RTD) 차 제품도 연 900억원 규모로 최근 10년간 성장을 지속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