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을 발굴해 정부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공모 분야는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위생용품 등 안전 전반에 대한 기술뿐 아니라 국민생활 속에 필요한 식의약 안전관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두 포함한다.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산업계 등 민간이 활용할 수 있는 기술투자 지원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기업∙대학∙연구소 등 분야별 전문가는 물론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3일까지 평가원 연구관리시스템 온라인 또는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필요성과 내용 등을 평가해 최우수 제안자 1명, 우수 2명에게 포상할 예정이다. 우수과제는 2021년 연구개발(R&D) 신규연구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식의약 R&D 신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접수된 총 56건의 아이디어 중 선정된 8건은 올해 기획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식품∙의약품 안전기술 수요를 파악하고 연구개발 사업 등에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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