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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친서 공개…"한미훈련 종료 후 협상 재개 원해"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8월 11일 오전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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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종료되는 대로 협상 재개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사과하면서 한미연합훈련이 끝나면 미사일 발사도 멈출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트윗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트윗은 북한이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진 지 15시간여 만에 작성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너무 머지않은 미래에 김정은을 보기를 원한다"며 "핵 없는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나라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불만을 전달하면서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터무니없고 돈이 많이 든다'(ridiculous and expensive)고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자신도 한미연합훈련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북한을 달래는 동시에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앞두고 증액을 압박하려는 포석도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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