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10 공시지원금 45만원 이하 책정되나…갤S10 대비 25만원↓
상태바
갤노트10 공시지원금 45만원 이하 책정되나…갤S10 대비 25만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YH2019080813890001300_P4.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갤럭시노트10의 공시지원금이 갤럭시S10보다 25만원 낮은 수준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갤럭시노트10의 공시지원금을 28~35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영업점 등에 예고했다.

오는 20일 갤럭시노트 10가 첫 개통되면서 이통3사의 예고대로 공시지원금이 확정되면 40~70만원 수준인 갤럭시S10 5G보다 최고 지원액이 25만원 낮아진다.

이통3사는 출혈경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지난 6월말 갤럭시S10 공시지원금을 29만3000원~55만원 수준으로 내렸다가 지난달 최고 70만원 수준까지 인상하며 가입자 유치전을 벌였다.

갤럭시노트10의 공시지원금이 최고 45만원선으로 확정되면 5G 시장의 출혈경쟁은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갤럭시노트10 출시에 따른 5G 가입자 유치 효과는 다소 떨어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콜에서 "동일한 수준의 5G 시장에 대한 집착과 시장점유율 중심 경쟁이 유지되면 비용이 발생하고 영업이익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다른 형태의 사업 운영에 대한 틀을 짜는 것 같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