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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텍코리아, '갑질' 논란 일파만파…하청업체 "단가 후려치기·대금 미지급"

하청업체들 잇따른 고발…진위는 아직 조사중

장문영 인턴기자 moonyj1114@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8월 12일 오전 7시 53분

▲ 사진=펌텍코리아 홈페이지 캡쳐
▲ 사진=펌텍코리아 홈페이지 캡쳐
[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CJ올리브영·이니스프리 등 메이저 화장품 회사 7곳에 화장품 용기를 납품하는 펌텍코리아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펌텍코리아는 현재 하청업체와의 폐업에 대한 책임과 계약 상 갑질 등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조사 중이다.

펌텍코리아는 현재 코스닥에 신규 상장돼있다. 펌텍코리아는 지난해 16.24%의 영업이익률로  업계내 대표사인 A사의 12.54%를 뛰어넘는 독보적인 수익률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해 펌텍코리아 하청업체인 동천은 "펌텍코리아의 예외적인 수익률이 단가 후려치기와 하청업체 쥐어짜기로 이뤄낸 것이며, 계약과 납품과정에서도 갑질이 있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플라스틱 용기 제조 판매업체인 동천은 지난 2016년 12월부터 1년 6개월간 펌텍코리아에 화장품 포장용기 사출품을 납품해오다 최근 폐업했다. 동천은 단가 후려치기와 대금 미지급 등 펌텍코리아의 각종 갑질로 인해 폐업하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동천은 펌텍코리아가 화장품 용기제조에 따른 비용 산출 등 자사가 제시한 견적서를 무시했고 제품 단가마저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등 갑질을 일삼아왔다고 지적했다. 심지어는 일부 하청업체와 제품 단가를 차별 지급하는 등의 불공정행위를 일삼았다는 것이다.

동천은 현재 펌텍코리아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황이고 공정위에도 제소중이다. 다른 하청업체들도 갑질로 인한 피해를 봤다며 펌텍코리아의 갑질 고발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펌텍코리아는 이어 "폐업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은 없다"면서도 "사실관계에 대해서만 진위 여부나 책임을 판단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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