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국가대표 5명, 태릉선수촌서 술판 벌였다
상태바
빙속 국가대표 5명, 태릉선수촌서 술판 벌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ats.jpg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선수 5명이 태릉선수촌에서 술판을 벌였다가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김태윤, 김철민, 김준호, 김진수, 노준수가 6월 27일 태릉선수촌 내에서 음주를 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맹은 8일 제13차 관리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선수들에게 자격 정지 2개월의 징계를 내렸다"고 말했다.

연맹에 따르면 김태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중장거리 기대주다.

김진수는 지난 2월 빙속 월드컵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차세대 유망주다.

이들은 다음 달 캐나다 해외 전지훈련을 포함해 향후 2개월 간 선수로서 활동이 정지된다.

10월 말에 열리는 차기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출전할 수 있다는 게 연맹 측의 설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