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영화에 춤추고 노래하며 즐기는 '싱어롱' '댄스어롱'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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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영화에 춤추고 노래하며 즐기는 '싱어롱' '댄스어롱'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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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키즈&패밀리 콘텐츠 전문기업 캐리소프트가 최근 춤추고 노래하며 즐기는 '싱어롱', '댄스어롱' 영화가 극장가 영화 관람 문화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관이 공연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전설적인 록 그룹 퀸(Queen)의 음악과 스토리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이어 올해 '알라딘' 등이 영화관에 떼창 열풍을 일으킨 것이다. 여기에 영화를 관람하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어롱은 물론 춤까지 출 수 있는 댄스어롱(댄스+싱어롱)까지 등장했다.

◆ 싱어롱에 이어 댄스어롱 열풍까지 불러온 1100만 영화 <알라딘>

최근 1100만 관객을 돌파한 알라딘은 싱어롱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알라딘의 성공에는 OST의 힘이 특히 컸다는 분석이다. 대표곡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를 비롯해 자스민의 '스피리치스'(Speechless), 지니의 '프린스 알리'(Prince Ali), '프렌드 라이크 미'(Friend Like Me) 등 익숙하면서도 흥겨운 리듬감의 노래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어롱과 배우들의 화려하고 신나는 춤을 따라 추는 댄스어롱이라는 독특한 관람 문화를 만들어냈다. 실제로 싱어롱, 댄스어롱 상영관은 회차 마다 매진으로 이어졌으며 최근 CJ CGV는 코스튬, 야광봉, 탬버린 등 다양한 소품과 함께 즐기는 4DX 모션체어 싱어롱(댄스어롱) 파티를 열기도 했다.

◆ 가족과 함께 신나게 뛰고 소리지르며 즐기는 '캐리tv 러브콘서트 더 무비'

7일 개봉한 키즈&패밀리 콘텐츠 전문기업 캐리소프트가 선보이는 캐리tv 러브콘서트 더 무비는 본격적인 싱어롱과 댄스어롱 열풍을 이어갈 영화다. 오프라인 공연 '캐리tv 러브콘서트 2019_EDM 페스타'의 신나는 무대를 스크린에 그대로 옮겨 담은 콘서트 영화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엘리', '캐빈', '루시', '스텔라' 등 4인의 크리에이터가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실제보다 더 실감나는 초고화질 영상에 담았다.

특히 이번 영화는 '캐리와 친구들'의 귀여운 3D 캐릭터들이 영화 속에서 뛰고 춤추면서 관객 호응을 유도하면 관객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춤추면서 온몸으로 영화를 즐기도록 한 신개념의 관객 참여형 영화다. 일반적으로 영화관에서는 정숙을 유지해야 하지만 '러브콘서트 더 무비'는 어린이 관객들이 모두 일어서서 춤추며 소리치고 야광봉을 흔들면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어린이 공연과 영화로서는 최초로 '디비딥' '팝팝 키즈팝' '러브러브' 등 EDM(Electronic Dance Music) 기법으로 창작된 음악 13곡이 사용돼 흥겨움을 더한다.

◆ 무대와 무대 뒤를 넘나드는 그들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 '브링 더 소울: 더 무비'

영화 브링 더 소울: 더 무비는 2018년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BTS WORLD TOUR 'LOVE YOURSELF') 당시 서울, 북미, 유럽 등 수많은 도시에서 투어를 마친 후 파리의 작은 루프탑에서 펼쳐진 그들만의 뒷풀이를 담아낸 영화다.

이번 영화는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로 월드투어 공연 장면은 물론 스포트라이트가 꺼진 후 본래 그들의 모습과 새로운 도시를 만날 때마다 느끼는 생각까지 무대와 무대 뒤를 넘나드는 7명 소년들의 반짝이는 여정을 그렸다.

한편 지난 1월 개봉한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스크린X, 스크린X싱어롱 등 다양한 상영 방식으로 실제 콘서트 현장에서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보는 듯한 생동감을 제공해 국내외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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