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주요공시] 애경산업, 2분기 영업익 61억...71.55%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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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주요공시] 애경산업, 2분기 영업익 61억...71.55% 급감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11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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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애경산업의 2분기 연결 영업익이 6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1.55%나 줄었다.

제주항공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약 274억원에 달해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웅진은 거래소의 '교환사채 발행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 애경산업, 2분기 영업익 61억...전년 동기대비 71.55% ↓

애경산업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1.55% 줄고 매출액은 1573억원으로 9.7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애경산업이 화장품 사업의 실적 부진 속에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전 부문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에 이어 올해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진출도 계획돼 있다"며 "해외 시장 확대로 실적 저하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항공, 2분기 영업손실 274억원 달해

제주항공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약 274억원에 달해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5% 증가한 3130억원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이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4년 2·4분기(-295억원) 이후 20분기 만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와 비교해볼 때 늘어난 공급 대비 여행수요 증가세가 다소 둔화하고 환율 상승 등 외부변수의 영향으로 영업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 웅진 "교환사채 발행 추진 보도 사실 아니다"

웅진은 거래소의 '교환사채 발행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지난 7일 공시했다.

웅진은 "차환을 목적으로 보유자산을 활용한 조달방안을 추진 중이나 교환사채 발행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 한전KPS, 2분기 영업익 551억...전년 동기대비 13.8% ↓

한전KPS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3283억으로 같은 기간 3.2% 감소했다.

한전KPS의 한 관계자는 "발전정비사업의 특성상 영업실적은 분기별·계절별 요인에 의한 편차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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