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가 8일 마무리 레전드 선수카드 7명 등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엔씨는 SK 와이번스 정대현, LG트윈스 봉중근 등 각 구단의 뒷문을 책임졌던 마무리 투수 7명을 추가했다.

레전드 카드는 5가지 테마로 지정된 40명의 선수를 조합해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라인업에 2명의 레전드 투수를 등록할 수 있다.

레전드 마무리 투수는 땅볼 유도 능력이 대폭 증가하는 '여왕벌'(SK 정대현), 피장타율이 대폭 감소하는 '닥터 봉'(LG 봉중근), 이닝별 피안타율과 피홈런율이 대폭 감소하는 '베어스 수호신'(두산 진필중) 등 고유의 특수능력을 사용한다.

이 외에도 구단별 1명씩 총 10명의 시그니처 타자 선수카드, 3종의 신규 특수능력 제작 리스트, 재평가된 클래식 선수카드 능력치 등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