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X하지원X김희원 '담보', 31일 크랭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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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X하지원X김희원 '담보', 31일 크랭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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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JK필름의 신작 담보가 약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31일 크랭크업했다. 

담보는 거칠고 무식한 채권추심업자 두석과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졸지에 한 여자아이를 담보로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2010년 영화 하모니로 가슴 울리는 휴먼 드라마를 연출, 춘사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강대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먼저 배우 성동일이 채권추심업자 '두석' 역을 맡아 거친 외양 속에 따뜻한 정을 품고 있는 '두석'을 완벽하게 표현,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웃음과 눈물을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두석'에게 담보로 맡겨진 '승이' 역으로는 배우 하지원과 배우 박소이가 더블 캐스팅 됐다. 

또한 배우 김희원이 '두석'의 파트너 '종배' 역으로 합류했다. 더불어 전작 하모니로 강대규 감독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윤진은 '승이'의 엄마인 '명자'로 분한다. 특히 김윤진은 먼저 노 개런티 출연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대규 감독은 "그 동안 고생해준 배우와 스태프들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 후반 작업 잘 마무리해서 좋은 영화 들고 오겠다"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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