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보양 간편식 판매량↑…말복 특수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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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보양 간편식 판매량↑…말복 특수 노린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08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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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신세계푸드의 여름철 보양 가정간편식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5~7월 '올반 삼계탕'의 판매량은 21만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12만개) 대비 75% 증가했다.

지난 6월 중장년층을 위해 홈쇼핑 전용제품으로 선보인 '올반 오리불고기'도 두 달 만에 20만개가 팔렸다.

그 동안 전문점에서나 즐길 수 있었던 보양식을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는 보양 가정간편식의 장점이 소비자들 사이에 확산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푸드는 이 같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주요 매장에서 올반 삼계탕 시식행사를 펼친다. 14일까지 전국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매장에서 올반 삼계탕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올반 오리불고기도 마지막 무더위 특수를 잡기 위해 이달 말까지 홈쇼핑 방송 횟수를 대폭 늘려 판매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보양 가정간편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과 영양을 챙기려는 원하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매년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양 재료를 활용한 간편식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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