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가을을 알리는 입추인 8일 태풍의 영향으로 내렸던 비는 그치고 전국적으로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온이 더욱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겠고 밤 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또한 대기불안정으로 오전 9시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강릉 27도, 춘천 24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강릉 34도, 춘천 33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광주 34도, 부산 31도, 제주 31도 등이다.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부산에서 소멸된데 이어 제 9호 태풍 레끼마, 제 10호 태풍 크로사가 각각 중국 푸저우 해상, 괌 북쪽 해상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들 태풍은 변동성이 커 국내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