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농구계에 따르면 WKBL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모처에서 제23기 정기총회를 열고 박신자컵에 일본 팀을 초청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 이 같이 확정했다.
관련해 해당 대회는 24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다.
국내 여자프로 6개 구단 외에 일본 2개 팀과 대만, 인도네시아에서 1개 팀씩 초청해 총 10개 팀이 출전하는 국제 대회로 진행할 계획이었다.
한 관계자는 "최근 한일 관계 상황을 고려해 일본 2개 팀(미쓰비시·덴소)을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맹은 2019-2020시즌 정규리그를 6라운드 팀당 30경기로 축소키로 했다.
아울러 부산 BNK 김대우 단장을 이사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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