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X 인빌딩 솔루션 개발…올해 3분기부터 본격 적용
상태바
SKT, 5GX 인빌딩 솔루션 개발…올해 3분기부터 본격 적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0807_SK텔레콤, 차별화된 기술로 실내 5G 속도 높인다_3.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SK텔레콤이 실내 5G 속도를 2배 향상시키고 지하철·쇼핑몰 등 데이터 사용 밀집 지역의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는 5GX 인빌딩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

5GX 인빌딩 솔루션에는 4Tx-4Rx MIMO를 지원하는 액티브 안테나 기술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으며 올해 3분기 이후부터 상용망에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4Tx-4Rx MIMO 기술을 활용하면 소형 실내 기지국인 5G스몰셀에 데이터 송수신용 안테나를 각각 4개씩 탑재할 수 있다.

또한 기지국이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용량도 LTE 대비 최대 16배까지 늘어난 지하철이나 쇼핑몰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도 지연 없이 원활한 5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박종관 SKT 5GX 랩스장은 "5G 시대가 본격화되면 총 트래픽의 80%가 실내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파가 닿기 힘든 실내나 지하철 등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도 끊김없는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